지하 생활폐기물 처리시설·음식물류 폐기물 처리 시설
지상 실내수영장 실내 체육관 찜질방 등 주민편의 설치

평택에코센터가 오랜 기다림 끝에 준공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평택시는 12월23일 고덕면 해창리 평택에코센터에서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 권영화 시의회 의장, 원유철 국회의원 및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에 평택에코센터 조성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사진=평택시)
평택시는 12월23일 고덕면 해창리 평택에코센터에서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 권영화 시의회 의장, 원유철 국회의원 및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에 평택에코센터 조성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사진=평택시)

평택시는 12월23일 고덕면 해창리 평택에코센터에서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 권영화 시의회 의장, 원유철 국회의원 및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에 평택에코센터 조성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평택에코센터는 민간투자사업으로 2007년 사업 검토를 시작, 2016년 착공해 총사업비 약 3400억원이 투입됐으며, 약 5만8000㎡ 면적에 조성된 국내 최대 환경복합시설이다.

지하에는 생활폐기물 처리시설과 음식물류폐기물을 처리해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는 시설과 재활용선별시설 및 하수슬러지 처리시설이, 지상에는 지역주민들의 의견을시 적극적으로 수용해 조성된 주민편익시설이 설치됐다.

주민편익시설은 홍보전시관을 비롯해 실내수영장 · 찜질방 · 실내체육관 · 게이트볼장 · 야구장 · 그라운드골프장 등으로 주민들이 언제든지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시 생활폐기물을 자체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폐기물처리시설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고덕면 지역주민들께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앞으로 시민들의 삶이 보다 행복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환경정책을 펼쳐 깨끗하고 쾌적한 평택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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