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병훈 의원-박해광 B.B.S.지회장 당내 경선 치열 
 조억동 전 시장, 홍승표 사장, 남궁형 위원장 거론

최근 광주시 갑(경안동, 송정동, 광남동, 퇴촌면, 남종면, 남한산성면) 지역구에 젊은 유권자가 증가하면서 더불어민주당에 유리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자유한국당은 문재인 정부 심판론을 전면에 내세우며 내년 총선을 기필코 승리하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내년 4·15 총선을 약 5개월 가량 앞두고 출마 예상자들은 벌써부터 지역내 모임에 빠짐없이 참석하는 등 얼굴 알리기와 인지도를 높이는데 분주한 모습이다. 

참신함과 새인물론을 내세우며 도전장을 던진 다른 예비 후보들도 지역구에서 자신을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지난 총선에 이어 오는 21대 총선도 승리를 다짐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은 소병훈 현 광주시 갑 국회의원과 박해광 한국 B.B.S. 경기도연맹 광주시지회장의 양자 구도로 당내 경선을 치를 전망이다. 

소병훈(민·66·국회의원)
소병훈(민·66·국회의원)

소병훈(66) 현 광주시 갑 국회의원은 현재 경기도 광주시 갑 지역위원장을 겸하고 있으며 내년 재선을 노리고 있다. 소 의원은 전주고등학교, 성균관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했다.

박해광(민·52·전 시의회 부의장)
박해광(민·52·전 시의회 부의장)

박해광(52) 현 한국 B.B.S. 경기도연맹 광주시지회장은 이번 21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을 하며 총선 출마를 공식선언을 한 상태다. 

박 예비후보는 국민에게 정치 불신과 혐오만을 일으키는 정치를 종식 시키겠다는 각오다. 박 예비후보자는 제7대 광주시의회 의원과 부의장을 역임한 바 있다.

 

자유한국당

조억동(한·63·전 시장)
조억동(한·63·전 시장)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겠다는 기치를 내걸고 내년 총선을 준비 중인 자유한국당의 도전이 거세다. 

조억동(64) 현 광주시 갑 당협위원장이 21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총선 준비에 돌입하고 있다.

조억동 예비후보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정치행정언론대학원을 졸업했으며 4~6대에 걸쳐 광주시장을 역임했다.

조후보는 지역내에서 꾸준히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내며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한번 더 봉사를 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바른미래당

남궁형(바·61·지역위원장)
남궁형(바·61·지역위원장)

지난해 시장후보로 출마했던 남궁형(61) 바른미래당 위원장이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남궁 위원장은 충남 부여 출생으로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 동 대학원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광주시 재향군인회장, 17대 대통령인수위원회 위원, 국회 보좌관, 비서관을 거친 정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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