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병을 비관해 차안에서 번개탄을 피워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했던 60대 남성이 경찰의 신속한 수색으로 발견 돼 심폐 소생술을 한끝에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12월20일 가평서 여성청소년계 수사팀과 청평파출소 근무자들은 인적이 드문 장소에 차량이 주차돼 있는 것을 수상히 여겨 이를 확인한 결과 차량 안에서 번개탄을 피운채 쓰러져 의식이 없는 남성을 발견했다.

경찰은 이 남성을 신속하게 순찰차에 태워 병원으로 후송하는 동안에도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골든타임을 놓치고 병원에 도착해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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