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호 현 의원 4선 도전에 관심, 당내 경선 없어 유력
원대식 당협위원장, 민중당 한현호 지역위원장도 가세

지난 20대 총선에서 처음으로 단독 선거구가 된 양주시는 최대 관심사는 정성호 현 의원의 4선 여부다.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거론되는 인물이 없어 정성호 의원이 경선 없이 무난하게 내년 출마할 가능성이 높다. 

자유한국당에서는 정성호 의원의 대항마로 원대식 당협운영위원장이 거론되고 있다.

출마 의사를 내비친 한현호 민중당 지역위원장도 지역활동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더불어민주당

정성호(민·58·국회의원)
정성호(민·58·국회의원)

양주지역 내 가장 인지도가 높은 정성호(58) 현 의원이 내년 총선을 통해 4선에 도전할 전망이다. 

3선 국회의원을 거치며 지역내 현안해결을 통해 신뢰를 쌓아왔다.

특히 영농자녀에 대해 농지 증여세 감면 한도액을 상향하는 일부 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해 지역민들에게 자신의 정치력을 각인시켰다.

정 의원은 제20대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고 현재 국회 법제사법위원을 맡고 있다.


자유한국당

원대식(한·63·당협위원장)
원대식(한·63·당협위원장)

지난해 말 당협위원장으로 선출되며 연이어 자유한국당 양주시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는 원대식(63) 위원장이 내년 총선에서 가장 유력한 공천 후보로 예상된다.

원 위원장은 시의원 시절 부의장과 의장을 역임했고 도의원을 거치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이어갔다.

원 위원장은 2018년 양주시 중앙도서관 건립 사업에 필요한 특별조정교부금 10억을 확보하는 등 지역현안 추진력도 발군인 것으로 평가된다.

 

민중당

 

한현호(민·42·지역위원장)
한현호(민·42·지역위원장)

민중당의 한현호(42) 지역위원장은 21대 총선 후보로 출마가 유력하다. 

지난해 6.13 지방선거에서 시의원 후보로 출마했지만 낙선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한 위원장은 전 무상급식실현 경기추진본부 간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경기지부 교육위원과 양주시립예술단 운영정상화 양주시민대책위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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