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식 현 의원 5선 도전,김봉호 변호사 본격행보
김윤식 전 시장도 준비, 장재철  당협위원장 가세

조정식 현 국회의원의 5선이냐 새인물의 등장이냐를 놓고 시흥 을 지역이 술렁이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갑지역과 마찬가지로 경선을 통해 후보자가 확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에 자유한국당은 장재철 전 시흥시의회 의장이 당협위원장을 맡으면서 총선을 준비하고 있는 모습이다.


더불어민주당

 

조정식(민·56·국회의원)
조정식(민·56·국회의원)

지난 17·18·19·20대 국회의원을 연임하면서 지역 기반을 다져온 조정식(56) 현역의원이 5선에 도전할 채비를 갖추고 있다.

조 의원은 다선의원으로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과 국회 통합과 상생포럼 의원연구단체 대표의원을 맡고 있다.

김봉호(민·57·변호사)
김봉호(민·57·변호사)

‘푸른솔’ 법률사무소 대표 변호사인 김봉호(57) 변호사가 총선 출마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김 변호사는 지난 19대 대선 문재인 후보 중앙선대위 중소기업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고 ‘기존 정치세력과 다른 새로운 정치를 부각 시키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가치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김윤식(민·53·전 시장)
김윤식(민·53·전 시장)

10·11·12대 시흥시장을 3번 연임하면서 시흥시 내 인지도가 높은 김윤식 전 시장도 최근 시흥乙 지역구로 이사하면서 총선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김 전 시장은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시흥시장 퇴임 후 7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사무총장을 역임했다. 현재 대통령직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자유한국당

장재철(한·58·당협위원장)
장재철(한·58·당협위원장)

당원들을 규합해 더불어민주당의 강력한 견제 세력으로 발돋움 한다는 계획을 세운 자유한국당은 장재철(58) 시흥을 당협위원장이 총선 후보로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장 위원장은 3선(5,6,7대) 시흥시의원과 6대 시의회 의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시흥을 자유한국당 당협위원장과 더불어 경기도당 서민경제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특히 ‘장재철 TV- 장재철의 시선 2020’이라는 유투브를 운영하며 지역민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기타정당

기타 정당들은 아직까지 두드러진 행보는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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