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으로 행복한 희망 인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시 사회복지협의회(회장 한창원)에서는 오는 11일 11시 인천대공원 야외음악당에서 “2014 인천 나눔대축제 및 제1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인천을 비롯해 전국 10개 주요 도시에서 동시에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나눔 확산 사회분위기를 조성해 시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손쉬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장기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년에는 제1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와 병행 추진해 사회복지 유공자를 격려하고 사회복지에 대한 시민의 이해와 관심 제고에 기여할 계획이다.
  
 ‘나눔으로 행복한 희망 인천’을 슬로건으로 하는 이번 축제는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나눔퍼포먼스, 주제별 부스(행복 Zone, 나눔 Zone, 인천 Zone) 운영, 행복나눔 걷기대회, 행복나눔 그림그리기 대회 등으로 구성돼 지역의 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대규모 축제의 장으로 운영된다.
  
 기념식은 흥겨운 축하공연에 이어 사회복지 유공자 시상과 후원기금 전달식, 우수 기부업체 현판 전달식 등으로 꾸며진다.
 
특히, 1,004m 인절미 만들기 행사는 시민들과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1,004명이 참여해 인절미를 서로서로 이어 한 줄로 만들어 나누는 퍼포먼스로 행사에 시민 화합의 장 및 나눔활동 확산을 기원하는 의미로 진행된다.
  
 또한, 시민들에게 사회복지와 나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나눔문화를 널리 알리고자 다양한 홍보 및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인천내 사회복지관련 시설·기관·단체 및 나눔의 현장을 알리는 홍보부스 뿐만 아니라 재능기부로 이루어지는 가족사진촬영, 물리치료, 점자체험, 전통 쌀강정 만들기, 점핑클레이, 생활법률 상당 등 시민들이 직접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담은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특정 체험부스를 이용한 시민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 및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무대공연을 마련해 인천대공원을 찾는 일반시민들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나눔활동을 알릴 계획이다.
  
 티브로드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행복나눔 걷기대회는 사회복지종사자와 일반시민이 인천대공원 일대를 함께 걷는 행사다. 참가비 3,000원은 전액 통합복지포털 ‘행복나눔인천’을 통해 지역내 저소득소외계층에게 지원돼 시민이 걷기대회에 참여를 통해 직접 나눔을 실천할 수 있다.
 
걷기코스는 인천대공원 일대(3.5km)로 참석자 전원에게는 기념티셔츠 및 기념품이 제공되며,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도 전달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인천광역시 사회복지협의회 홈페이지(www.welpia.or.kr)를 통해 신청하거나 현장 접수하면 된다.(문의 ☎891-1377)
  
 이마트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행복나눔 그림그리기 대회는 초청된 저소득층 아동 200명에게 미술도구세트를 지원해 이마트 봉사단과 함께 그림을 그리고 우수작품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또한, 이마트는 라면 130박스와 식품꾸러미 300개를 후원해 ‘행복나눔인천’과 ‘푸드뱅크’를 통해 지역사회 취악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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