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까지 연간 국비 1억4천만원 지원받아..지역 주요병원과 협업 환자 유치 박차

인천시가 내년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보건복지부가 지역 특화의료기술 및 유치기반 강화사업 공모사업 평가결과 지난 2018년, 2019년에 이어 내년에도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인천시가 19일 밝혔다. 이를 통해 21년까지 연간 1억4000만원을 지원받으며 시는 인천 주요병원들과 함께 해외 외국인 환자 유치에 나설 예정이다. 사진은 인천시청 전경. (사진=홍성은 기자)
보건복지부가 지역 특화의료기술 및 유치기반 강화사업 공모사업 평가결과 지난 2018년, 2019년에 이어 내년에도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인천시가 19일 밝혔다. 이를 통해 21년까지 연간 1억4000만원을 지원받으며 시는 인천 주요병원들과 함께 해외 외국인 환자 유치에 나설 예정이다. 사진은 인천시청 전경. (사진=홍성은 기자)

보건복지부가 지역 특화의료기술 및 유치기반 강화사업 공모사업 평가결과 지난 2018년, 2019년에 이어 내년에도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인천시가 19일 밝혔다.

앞으로 시는 21년까지 연간 국비 1억4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은 글로벌 고령화 사회를 대비해 ‘100세 시대’ 맞춤형 의료서비스 상품 육성을 위해 계획됐다.

시는 내년부터 인천시의료원,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라이브치과병원, 부평힘찬병원, 나사렛국제병원, 나은병원,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등 인천지역 주요병원 등과 함께 해외 외국인 환자 유치에 나선다.

또한 ㈜에어맨, ㈜씨코리아해운이 유치업체로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보건복지부 지역 특화의료기술 및 유치기반 강화사업 선정으로 앞으로 글로벌 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중증질환 맞춤형 상품 중심의 전문병원이 구축될 예정”이라며 “외국인 환자 유치에 시가 적극적으로 나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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