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태 더불어민주당 부천시소사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1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건태 더불어민주당 부천시소사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2월19일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사진=강성열 기자)
이건태 더불어민주당 부천시소사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2월19일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사진=강성열 기자)

이건태 예비후보는 12월19일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사람이 바뀌어야 소사가 바뀐다”라는 슬로건아래 첫 출정식을 가졌다.

이 예비후보는 “오늘 우리가 변화를 두려워하고 방치한다면 다음 4년이 지나고 난 후 또다시 안타까움과 아쉬움의 한탄 속에 머무를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멈춰진 소사가 아니라 역동적인 소사로의 변화는 이건태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 예비후보는 “도시의 개발이 한쪽으로 치우치거나 균등한 발전을 보이지 못한다면 그 도시의 발전 에너지는 소멸할 수밖에 없다”며 “낙후된 소사지역의 환경개선과 주민들이 편안함 속에 살기 좋은 곳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소사를 4차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하면서도 부천의 정체성을 담아낸 선순환 도시로 만들기 위해 성장동력 사업을 개발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주력하겠다”며 소사 발전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우리 동네 변호사로 받은 사랑을 우리 동네 정치인으로 돌려드리겠다”며 “절망이 희망이 되고 분노가 웃음이 되는 ‘우리 동네 부천 소사’ 건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건태 예비후보는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연수원 19기로 정보통신부 1대 법률자문관, 법무부 법무심의관, 제주지검·울산지검 차장검사, 인천지검 제1차장검사,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장 등 검찰 요직을 두루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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