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전 의왕시장이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예비예비 후보 등록 첫날인 17일 의왕시·과천시 선거구에서 등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역 정가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성제 전 의왕시장이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예비예비 후보 등록 첫날인 17일 의왕시·과천시 선거구에서 등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역 정가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성제 전 의왕시장이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예비 후보 등록 첫날인 17일 의왕시·과천시 선거구에서 등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역 정가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 예비 후보는 지난 8년 동안 민선5-6기 의왕시장을 역임하면서 낙후된 의왕시를 백운밸리, 장안지구, 의왕산업단지 등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의왕시를 역동적인 도시로 변모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무소속으로 등록한 김 예비 후보는 지난달 더불어민주당에 복당 신청을 해 현재 중앙당에서 복당여부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 예비 후보는 “우리나라의 경제가 침체에 빠져 있고 국론이 분열돼 사회 곳곳에서 갈등과 분열이 심각한 현 정치 상황에 자치단체장으로서의 성공적인 시정경험을 바탕으로 의왕·과천 지역의 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소통을 통한 통합정치, 민생정치에 앞장서는 지역 일꾼이 되겠다”며 출마의 변을 말하면서,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6·13 지방선거 당시 더불어민주당이 전국을 휩쓰는 압도적인 상황에서 무소속 예비 후보로 33.86%라는 높은 득표를 획득한 김 예비 후보의 복당 결정 여부에 지지자들과 일반시민들의 관심이 뜨겁기만 하다. 

한편 이성훈 전 의왕도시공사 사장이 총괄선대본부장을 맡을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김 예비 후보의 등록 사실을 접한 지지자들과 일반시민들은 성공적인 의왕시정을 펼친 김 예비 후보의 향후 행보를 기대하며 반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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