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성 지역위원장-양기대 전 광명시장 공천경쟁 치열
젊은 세대 대거 유입 변수로..김기윤 위원장 조직 강화

무소속 이언주(47) 의원의 거취문제로 무주공산 지역이 된 광명 을 선거구는 소하택지 및 광명역세권 개발 등으로 젊은 세대가 대거 유입, 정치 성향의 향배를 알기가 어려워졌다.

 

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당은 강신성(62) 지역위원장과 양기대(57) 전 광명시장의 힘겨운 공천 싸움이 한창이다.

권리당원 50%, 일반 여론조사 50%의 경선 방침에 따라 당원 조직 장악에 유리한 강신성 위원장과 인지도에서 우세한 양기대 전 시장의 한판 승부가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중앙당의 낙하산 인사 전략공천도 솔솔 거론되고 있다.

강신성(민·62·지역위원장)
강신성(민·62·지역위원장)

강신성 지역위원장은 당내 다문화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회장과 체육특별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양기대(민·57·전 당협위원장)
양기대(민·57·전 당협위원장)

을구 당협위원장을 거쳐 제16, 17대 광명시장을 역임한 양기대 전 시장은 현재 당내 동북아평화협력특별위원회 고문과 국립한국교통대학교 특임교수를 맡고 있다.

 

자유한국당

김기윤(한·39·당협위원장)
김기윤(한·39·당협위원장)

자유한국당은 김기윤(39) 당협위원장이 그동안 갈고 닦은 인지도와 봉사활동을 무기로 조직 결집에 총력을 기울이며 고군분투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한국당 수석부대변인과 한국여성유권자 서울연맹 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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