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주최 2019 청소년연극제 안녕!우리말 단체 은상, 공로상 수상

지난 11월 12일 경민대학교 승태관 아카페홀에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는 2019청소년 연극제 ‘안녕! 우리말’ 경기도대표로 본선에 진출했던 의정부 경민고등학교 창작극 '요새것들은'이  심사결과 은상(보람상)과 공로상을 수상했다.

지난 11월 12일 경민대학교 승태관 아카페홀에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는 2019청소년 연극제 ‘안녕! 우리말’ 경기도대표로 본선에 진출했던 의정부 경민고등학교 창작극 '요새것들은'이  심사결과 은상(보람상)과 공로상을 수상했다. (사진=의정부시)
지난 11월 12일 경민대학교 승태관 아카페홀에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는 2019청소년 연극제 ‘안녕! 우리말’ 경기도대표로 본선에 진출했던 의정부 경민고등학교 창작극 '요새것들은'이  심사결과 은상(보람상)과 공로상을 수상했다. (사진=의정부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는 ‘안녕!우리말’은 올바른 우리말 사용 및 청소년 언어문화 개선을 주제로 하는 연극제이다. 올해 본선에 12개팀이 진출해 지난 11월부터 이달초까지 12교를 방문해 심사를 진행했다.

경민고등학교는 11월 12일 학부모, 지역사회 주민들을 초대해 우리말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창작극 ‘요새것들을’ 공연했다.  

‘요새 것들은’은 경민고등학교 이은경(2학년) 학생의 작품으로 젊은 아빠와 딸의 이야기로 꾸며졌다.

딸에게 항상 좋은 말만 하라는 아빠가 자신의 학창시절을 되돌아보며 극은 진행된다.

이 작품은 ‘언어는 표현방식과 같은 형식적인 요소가 아니라 사람과 관계를 맺고 소통할 수 있게 하는 중요한 도구로서의 기능이 중요하다’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이 극을 감상한 한 심사위원은 “좋은 소재와 연출, 생생한 학생들의 연기 그리고 공감하는 관객들과의 교감이 인상적이다”고 평가했다.

한편 경민고등학교는 2019년 예술교육활성화사업교(연극)로 지정돼 창작극 발표회, 동아리 발표회, 청소년 연극제에서 각종 상을 휩쓸면서 활발히 활동했다.

홍성철 교장은 “학생들의 잇다른 수상으로 문화예술 쪽의 동아리를 활성화시켜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선택의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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