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남병근·최헌호·서동욱 공천경쟁 돌입

왼쪽부터 예비후보 남병근(민·전 동두천·연천지역위원장) 최헌호(민·체육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서동욱(민·주상하이 한국문화원 원장)
왼쪽부터 예비후보 남병근(민·전 동두천·연천지역위원장) 최헌호(민·체육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서동욱(민·주상하이 한국문화원 원장)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오른 공직선거법 개정이 여야 협상 난항으로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는 가운데 17일 오전 동두천·연천지역구에 출마를 희망하는 예비 후보자 3명이 등록을 마쳤다.

이날 9시부터 시작된 예비후보자 등록에 맞춰 더불어민주당 남병근 전 동두천·연천지역위원장을 필두로 같은 당 최헌호 체육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서동욱 주상하이 한국문화원 원장 등 3명이 예비후보등록을 마쳤다.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등록한 이들 3명은 앞으로 내년 4.13 총선 공천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게 됐다. 

한편 이 지역 현역 국회의원인 자유한국당 김성원 의원은 이날 복잡한 국회 사정으로 예비후보 등록을 하지 않았으며 관계자에 따르면 일정을 조정, 내년 초에 등록할 계획인 것으로 보인다.

예비후보 등록은 내년 3월25일까지 가능하며 등록시 공식 선거운동기간 전 이라도 일정한 범위 내에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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