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승근 위원장-김선기 전 시장-홍기원 자문위원 출마
원유철 의원 출마여부 주목, 최호 전 도의원도 거론

더불어민주당은 출마가 거론되는 인물이 많아 경선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 임승근 지역위원장의 출마가 유력하다. 김선기 전 시장도 강력한 후보군으로 꼽힌다.
홍기원 청와대 국가안보실 정책자문위원은 지역을 누비며 출마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임승근 지역위원장 직무대리를 비롯해 김선기 전 시장과 홍기원 청와대 국가안보실 정책자문위원이 출마 의사를 밝힌 상태다.

임승근 (민·58·지역위원장 직무대리)
임승근 (민·58·지역위원장 직무대리)

임승근(58) 위원장 직무대리는 더 큰 정치를 강조하며 출마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5대와 제6대 평택시의원과 평택시의회 부의장 등을 지낸 임 위원장은 현재 자치분권위원회 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선기(민·66·전 시장)
김선기(민·66·전 시장)

민선 1·2·5기 김선기(66) 전 시장은 시정 운영 경험에 따른 시장 적임자임을 내세울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청 기획담당관과 경기도 평택군 군수 등을 역임한 김 전 시장은 지난해 2월까지 평택시 을 지역위원장으로 활동했다.

홍기원(민·55·청와대 국가안보실 정책자문위원)
홍기원(민·55·청와대 국가안보실 정책자문위원)

홍기원(55) 청와대 국가안보실 정책자문위원도 출마 후보군으로 가세했다.
홍 위원은 지역 내 행사장을 일일이 찾아 주민들에게 인사를 나누는 등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지역을 누비고 있다. 터키 이스탄불 총영사와 주 중국대사관 참사관 등을 지낸 홍 위원은 현재 민세 안재홍기념관 건립추진위원으로 있다.

 

자유한국당

원유철(한·57·국회의원)
원유철(한·57·국회의원)

5선 중진 원유철 의원과 최호 전 도의원의 출마가 거론되고 있다.
원유철(57) 의원은 평택 출생으로 경기도 정무부지사와 제3대 경기도의회 의원을 역임한 바 있으며 한나라당 경기도당 위원장과 새누리당 원내대표, 대표최고위원 권한대행 등을 지냈다.

최호(한·58·전 도의원)
최호(한·58·전 도의원)

최호(58) 전 도의원도 현재 출마 여부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에서 중앙당 활동과 소상공인 살리기 운동에 전념하고 있다.

자유한국당 경기도의회 대표의원과 황교안 대표 특별보좌역 등을 지낸 최 전 도의원은 현재 경기도 소상공인 살리기 운동본부 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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