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 의원 재선, 김동규 위원장-서창연 위원장 파주사수 선언
임창수 부원장, 조병국 위원장, 한길용 부위원장 조직력 강화

파주을(금촌1동, 금촌2동, 금촌3동, 월롱면, 파주읍, 문산읍, 법원읍, 파평면, 적성면, 군내, 진동) 선거구는 파주시청을 중심으로 하는 파주의 정치1번지다.

구도심권으로 분류되는 금촌동, 대기업 엘지디스플레이가 있는 월롱면, 도.농복합지역 문산읍, 농촌지역으로 파주읍, 법원읍, 파평면, 적성면, 군내면, 진동면으로 나뉘어진 지역이다.

현재 파주을은 민주당 소속의 박정 의원이 앞서 나가는게 분명해 보인다. 당 지지율도 높고 현역 시장도 민주당이므로 파주을 지역 정책에 밑거름이 돼주고 있다. 

또한 국회, 지역 활동을 열심히 하고 있다. 하지만 북파주 불균형 발전, 북한군 천도재 참석 측근 배척설 등 악재가 가로막고 있다.

이틈을 타 자유한국당 후보들은 “이번이 탈환의 기회다” “보수의 성지 파주을을 뺏어오자” 등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다수의 후보들이 분주한 시간들을 보내고 있다. 

한국당 후보들은 예선이 본선이라는 생각으로 예선통과를 목표로 파주을 구석구석을 누비고 있다. 또한 한국당 중앙에서 새로운 ‘피’ 수혈로 파주출신 인재영입 인사에 따라 판세가 확 바뀔 확률이 높고 컷오프 할 것으로도 알려진다. 

당내에서 컷오프를 몇 명으로 할 것인지도 관심거리며 후보자별로 표계산을 해가며 열기를 점점 끌어올리는 분위기다. 박 의원과 대결시 한국당 후보 중 한 두명은 경쟁력이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박정 의원의 수성이냐' '한국당 후보가 탈환하느냐'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박정(민·57·국회의원)
박정(민·57·국회의원)

박정 의원은 10년동안 낮은 자세로 3수 고행 끝에 20대 총선에서 여의도 입성에 성공한 더불어민주당 박정 의원은 특유의 친화력을 바탕으로 지역, 선수 등을 가리지 않는 각종 의원모임을 주도하고 100여 차례의 정책토론회를 개최해 현재까지 226건의 법안을 대표 발의(전체 초선 의원 중 1위)한 정책 역량을 지니고 있다.

중국 전문가답게 당내에서도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으로써 외교력을 인정받았고 의회에서도 성숙한 의정 활동으로 인정받았다.

파주을은 한번도 진보세력에게 정권이 넘어가지 않은 곳이었으나 박 의원은 성실한 자세로 묵묵히 전진해 꿈을 이룬 지역이기도 하다.

 

자유한국당

김동규(한·51·당협위원장)
김동규(한·51·당협위원장)

김동규 위원장은 게으름 피우지 않고 초심을 지키면서 오로지 파주지역과 나라의 발전을 위해 분골쇄신해 왔다며 파주를 끝까지 책임지고 파주 지역 사정을 가장 잘 아는 처음부터 파주사람, 끝까지 파주사람임을 강조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마음을 잇는 정치와 소통하는 행보로 불안한 경제와 흔들리는 안보를 지키겠다며 더 낮은 자세로 시민을 섬기며 강직한 책임감을 갖고 '잃어버린 4년, 파주시‘을’을 반드시 되찾아 오겠다'는 각오로 어려운 시기, 보수의 가치를 높일 보수가 필요로 하는 사람이라고 자신을 피력했다. 

서창연(한·51·국가안보위 경기도위원장)
서창연(한·51·국가안보위 경기도위원장)

서창연 국가안보위원회 경기도위원장은 파주발전시민포럼 대표, 자유연대 경기북부지회장, 인민군·무장공비 유해 북송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 등 안보관을 내세우며 파주발전에 남다른 애착심을 가지고 있다.

소규모 모임 등 지지 세력을 적극적으로 규합해 강연회 등을 펼치고 있으며 소그룹 단위로 조직화를 이루고 여성, 청년 조직화에 힘을 기울이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적성면 답곡리 ‘적군묘지’에 안장된 인민군·무장공비 유해를 북한에 인도하기 위한 10만명 서명 운동을 벌이고 있는 서 후보는 국민을 위한 정치 개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시민의 안부를 묻고 답하는 시민운동을 통해 현장의 생활정치를 실천하고 있다. 

또한 보수와 진보를 넘는 새로운 가치 실현을 위한 지역 청년운동을 이끌어갈 뿐 아니라 늘 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시민을 위한 정책의 대안을 제시해온 준비된 새로운 파주시 일꾼임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국민을 외면하는 정치를 개혁하고 시민중심의 지역발전 정책 개발과 사회적 개혁과제를 완성하는 참일꾼이 되겠다는 각오로 활동폭을 넓혀 나가고 있다.

임상수(한·59·국가안보전략단장)
임상수(한·59·국가안보전략단장)

언론인 출신이기도 한 임상수 중앙연수원 부원장은 새누리비전 편집장 출신이며 지난해 지자체 선거에서 박재홍 한국당 전 파주시장후보 선대위원장을 역임했다.
출마설을 입증하듯 임 부원장은 최근 지역의 인사들과 교분을 쌓으며 파주발전 구상을 의논하고 있다.

무명에 가까운 임 부원장은 조직력,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수 개월전부터 종행무진 파주를 누비고 있다.

임 부원장은 국회의원의 덕목중 가장 중요시 되는 것은 중앙정치권에서의 힘이라며 고 박태준(전 포철 회장) 국무총리에게 국가운영과 경제를 배운 CEO 출신이다. 

뿐만 아니라 정부의 장·차관, 국영기업체 경영진들과 많은 정책토론을 통한 통찰력을 본인의 장점으로 꼽고 있다.

안보와 경제를 망치고 있는 문재인정부와 민주당의 오만과 아집을 파주시민들과 함께 심판해야 한다고 하는 임 부원장은 파주시민들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막중한 사명감으로 중앙 정치의 숱한 경험을 파주발전을 위해 던진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조병국(한·64·경기도당 전략기획위원장)
조병국(한·64·경기도당 전략기획위원장)

조병국 경기도당 전략기획위원장은 세계최고의 IT기업 한국 아이비엠(IBM) CEO출신으로써 업무추진 능력과 공직경험을 두루 거친 다양한 경력을 갖추고 있으며 온화하고 합리적인 리더쉽을 가진 화합형 정치인이다.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조 위원장은 고대 인맥을 바탕으로 자유한국당 중앙당에 인맥이 탄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앙 정치인들과의 교류에도 만전을 기하는 등 건재함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여의도 입성시 파주 발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란 평도 많다

한길룡(한·58·경기도당 부위원장)
한길룡(한·58·경기도당 부위원장)

제9대 경기도의원을 지낸 한길룡 전 의원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낙선의 충격을 딛고 북파주 지역을 기점으로 조직력을 다지고 있다.

한 전 의원은 상대적으로 소외감을 느끼고 있는 금촌·문산 중심의 북파주권역과 운정중심의 남파주권역의 균형발전을 꾀하려면 국회의원의 역할이 절실한 시기이며 운정과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는 북파주의 교육, 문화, 교통, 인프라 구축이 시급한 이 상황을 해결해 나가겠다는 의지로 균형발전을 이슈화 하고 있다

‘호시우행’을 좌우명으로 신중한 판단과 철저한 분석을 바탕으로 매사에 흐트러짐이 없는 생활과 의리를 중시하며 신의와 진실, 공평을 추구하고 있다. 

특히 자유한국당 소상공인살리기 경제특위 파주시회장으로서 최근 문산행복센터에서 소상공인 대토론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소상공인의 아픔을 나누고 해결방법을 찾고자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기도의원 시절 SOC사업 예산을 확보해 국회의원에 버금가는 역할을 했다는 평가와 함께 북파주 발전에 많은 힘을 보탰다. 지방장관을 대신하는 경기도연정위원장으로서 도정을 이끌었던 경험이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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