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하철 1호선 선학역에서 문학경기장역 사이 선로에서 연기가 발생해 전동차 운행이 약 1시간 가량 중단됐다.

12월15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8분께 인천지하철 1호선 문학경기장역~선학역 구간 선로에서 불이났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이에 소방당국은 9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하고 인천 1호선 문학경기장역~선학역~신연수역 구간 양방향 선로와 역사 등을 확인했지만 별다른 안전문제를 찾지 못했다.

인천교통공사는 양방향 지하철 역사 진입을 막고 역 안에 있던 사람들을 대피시켰다.

또한 인천교통공사는 신고 접수 약 1시간30여 분이 지난 오후 6시32분께 해당 구간에 대한 정상 운행을 재개했다.

소방과 유관기관은 지하철 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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