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프랜차이즈 정보공개서 실태분석 결과 발표
"브랜드 등록부터 소멸까지 관리 가맹점 피해 최소화"

인천시에 등록된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평균 사업기간은 4년4개월인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는 13일 JST제물포스마트타운 중회의실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인천시 등록 프랜차이즈 정보공개서 실태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사진은 인천시청 전경. (사진=홍성은 기자)
인천시는 13일 JST제물포스마트타운 중회의실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인천시 등록 프랜차이즈 정보공개서 실태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사진은 인천시청 전경. (사진=홍성은 기자)

인천시는 13일 JST제물포스마트타운 중회의실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인천시 등록 프랜차이즈 정보공개서 실태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공정거래업무의 세밀한 수행과 소상공인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인천시와 불공정거래피해상담센터에서 공동 기획해 진행한 이번 조사는 지난해 신규 등록 브랜드를 제외한 지역의 263개 프랜차이즈 브랜드에 대해 업종분석·매출액 추이·평균사업기간·가맹점 수 변동 추이·생애주기 분석 등을 진행했다.

생애주기 단계 판단의 경우 점포 포화도·가맹사업자 수익성·점포 안정성 등 객관적 지표를 통한 분석으로 신뢰도를 높였으며 성장 및 안정단계 비율이 23.2%(61개)로 나타났다.

지식재산권 등록현황을 특허정보검색서비스를 통해 확인한 결과 사실과 다른 7개 브랜드가 발견돼 향후 이에 대한 필요조치 및 지원방원 등을 검토예정이다. 

이병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인천시 소재 가맹본부에 대한 정보를 신규 등록시부터 브랜드 소멸시까지 다양한 지표의 추이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며 “프랜차이즈 산업의 건강한 발전과 가맹점 피해 최소화를 위한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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