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탑 27개 사 수여, 5개 사 시장 표창

인천시는 '제56회 무역의 날'을 기념하여 정부로부터 '수출탑'과 '유공포상'을 수상한 인천 수출기업인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12일 홀리데이인 인천송도호텔에서 '인천 무역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인천시는 12일 홀리데이인 인천송도호텔에서 '인천 무역의 날' 행사를 가졌다. (사진=인천시)
인천시는 12일 홀리데이인 인천송도호텔에서 '인천 무역의 날' 행사를 가졌다. (사진=인천시)

 

올해 '수출탑' 분야 인천최고 수출기업은 10억불탑을 수상한 ㈜셀트리온헬스케어가 가져갔으며, 이어 제이셋스태츠칩팩코리아(유)가 6억불탑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현우산업(주) 1억불탑, ㈜세현정공 3천만불탑, 월성전자(주)외 2개 사가 2천만불탑, 오성화학공업(주)외 8개 사가 1천만불탑, ㈜세인금속외 7개 사가 700만불탑, ㈜알티원외 7개 사가 500만불탑, ㈜해성티피씨외 12개 사가 300만불탑, ㈜코코베네외 24개 사가 100만불탑 총 70개 사가 수상했다.

'유공포상' 분야 동탑산업훈장에는 ㈜핌스 현대재철(주)가, 철탑산업훈장에는 ㈜경신 ㈜동보, 대통령표창에는 ㈜와이지-원 다이토키스토(주) ㈜엘디제이가 수상했다. 그 외로 국무총리표창 3명, 산업통상부장관표창 10명, 한국무역협회장 1명 등 총 21명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수출탑 27개사·유공표창 13명·인천시표창 5개사 대표가 참석했으며, 인천시장은 수출탑 27개사 모두를 수여하고, 수출 규모별 성장률이 높은 상위 업체 번드로프(유)외 4개사를 따로 선정해 표창패 및 표창장을 수여했다.

아울러 인천시장은 축사에서 “미·중 무역 분쟁과 일본 수출규제 등 세계무역시장에 큰 사건이 끊이지 않는 상황에도 300억불을 훌쩍 넘기는 수출실적을 낸 인천 무역인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인천시도 중앙정부와 발맞춰 신남방·신북방 지역과 중남미 지역 등 다양한 세계시장으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스마트공장 확대 및 바이오헬스벨리 조성 등을 통해 더 나은 산업구조로 전환하는 등 최선을 다하여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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