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옥주 현 의원 재선도전 확실시, 서청원 의원 9선 노려
김성회 전위원장-최영근 전시장, 홍성규 전위원장 출마 

더불어민주당은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송옥주 의원이 지역위원장에 선임되면서 재선을 위해 뛰고 있다.

김성회 전 의원과 최영근 전 시장이 거론되고 있는 자유한국당은 경선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민중당은 중앙당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홍성규 전 지역위원장이 꾸준히 거론되고 있다.

8선 중진으로 출마가 거론되고 있는 서청원 의원의 거취도 이 지역에 커다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송옥주(민·54·현 국회의원)
송옥주(민·54·현 국회의원)

지난 6월 지역위원장을 맡은 송옥주(54) 의원이 재선에 도전하기 위해 지난 7일 화성상공회의소에서 저서 ‘함께! 화성 희망을 노래하는 사람들’ 출판기념회를 열고 총선에 본격적으로 합류했다.

송 의원은 지난 2016년 치러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비례대표로 당선돼 국회에 입성했다.

열린우리당과 통합민주당에서 여성국장을 역임한 송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대변인과 원내 부대표를 지냈다.

 

자유한국당

김성회(한·63·전 당협위원장)
김성회(한·63·전 당협위원장)

이 지역은 당협위원장이 공석으로 제18대 국회의원을 지낸 김성회 전 당협위원장과 최영근 전 화성시장의 출마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김성회(63) 전 위원장은 2008년 치러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경기도 화성시 갑에 새누리당로 출마해 당선됐다.

뉴라이트 경기안보연합 상임대표를 지낸 김 전 의원은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과 초당대학교 석좌교수 등을 역임했다.

최영근(한·60·전 화성시장)
최영근(한·60·전 화성시장)

2005년 화성시장 보궐선거에 당선된 최영근(60) 전 시장은 2006년 치러진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해 당선, 재선에 성공했다.

제33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최 전 시장은 경기도 가정복지과 과장과 법무담당관, 기획예산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민중당

홍성규(중·45·전 지역위원장)
홍성규(중·45·전 지역위원장)

중앙당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홍성규(45) 전 지역위원장이 출마 후보군으로 꾸준히 거론되고 있다.

홍 전 위원장은 각각 2016년과 2018년 치러진 20대 총선과 경기도지사 선거에 무소속과 민중당 후보로 출마했다.

화성시 국립자연사박물관 유치 추진위원으로 활동했던 홍 위원장은 화성노동인권센터 소장과 통합진보당 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기타 

서청원(무·76·국회의원)
서청원(무·76·국회의원)

현재 8선으로 무소속인 서청원(76) 의원의 9선 도전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서 의원은 지난 11대부터 20대까지 서울 동작구 갑과 화성시 갑 지역에서 모두 8차례에 걸쳐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조선일보 기자 출신인 서 의원은 민주당 김영삼 총재비서실 실장과 신한국당 원내총무, 한나라당 대표최고위원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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