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대기환경청은 카셰어링 업체와 손잡고 친환경 교통수단인 전기차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전기차 타고, 미세먼지 줄이고!’ 행사를 12일부터 진행한다. (사진=수도권대기환경청)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카셰어링 업체와 손잡고 친환경 교통수단인 전기차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전기차 타고, 미세먼지 줄이고!’ 행사를 12일부터 진행한다. (사진=수도권대기환경청)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카셰어링 업체와 손잡고 친환경 교통수단인 전기차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전기차 타고, 미세먼지 줄이고!’ 행사를 12일부터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국민들에게 미세먼지 줄이기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전기차 운전 체험을 통해 전기차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친밀감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운전면허증 소지자 중 스마트폰을 소유한 사람을 대상으로 하며 계절관리제 및 친환경운전과 관련된 퀴즈의 정답을 맞히는 방식으로 12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다.

행사 참가자는 수도권대기환경청 블로그와 페이스북, 카셰어링 업체인 그린카의 누리집, 페이스북, 애플리케이션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퀴즈를 풀면 된다.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700명에게 카셰어링 업체인 그린카의 전기차 4시간 이용권(쿠폰)이 지급되며, 이용권은 스마트폰에서 그린카 관련 모바일 앱을 내려 받은 후 이용 가능하다.

쿠폰 사용기간은 24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이며 전국의 그린카 차고지(전기차 보유지) 150여 곳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정복영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이번 행사가 국민들이 미세먼지 저감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전기차 체험을 통해 전기차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나아가 전기차 보급이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