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지역복지사업평가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2천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부천시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2천만원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사진=홍성은 기자)
부천시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2천만원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사진=홍성은 기자)

지역복지사업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기초자치단체의 효율적 복지사업 추진기반과 복지수준을 점검하고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기 위해 매년 실시한다. 

부천시는 찾아가는 복지상담 및 보건·복지 통합서비스 제공 확대를 위해 복지와 간호 인력을 대폭 확충하고, 맞춤형복지팀의 기능을 강화해 생애전환기(65세 도래자)에 있는 대상자 가정 방문 전수 조사 등을 추진한 결과 이번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김정길 복지정책과장은 “지난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기반마련 우수 지자체 선정에 이어 올해 서비스제공 분야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것은 지역 일선에서 주민 가까이 다가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욕구를 반영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맞춤형 복지를 추진해 복지도시 부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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