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가 주최한 '제5회 내고향 물지킴이 육성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경기지역본부가 선발한 강화군 내가초등학교가 대상(농식품부장관상)을 수상 했다고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가 주최한 '제5회 내고향 물지킴이 육성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경기지역본부가 선발한 강화군 내가초등학교가 대상(농식품부장관상)을 수상 했다고 밝혔다. (사진=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어촌공사가 주최한 '제5회 내고향 물지킴이 육성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경기지역본부가 선발한 강화군 내가초등학교가 대상(농식품부장관상)을 수상 했다고 밝혔다. (사진=한국농어촌공사)

지난 5일 대전 K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내고향물지킴이 육성프로그램은 미래세대의 환경의식을 높여 오염예방적 수질관리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 17개 학교 중 지역본부별 예선을 거쳐 선발된 8개 학교가 참가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PPT발표와 함께 3분 정도의 UCC(사용자 제작 콘텐츠)도 발표해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수질관리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냈다. 

대상은 강화군 내가초등학교가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에는 경북 영천 산자연중학교, 우수상에는 충북 음성 평곡초등학교, 장려상에는 경남 창녕 영산중학교, 강원 철원 오덕초등학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대상을 수상한 내가초등학교 학생들은 일 년 동안 농사짓는 과정을 체험하며 물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고, 내가(고려)저수지 수질검사와 정화활동을 펼치며 깨끗한 환경만들기 캠페인을 벌이면서 프로그램 구성과 기여도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경기지역본부 한기진 본부장은 경기도내 내가초등학교가 대상을받게되여 기쁘다며 앞으로도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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