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FTA활용지원센터는 10일 오후 김포상공회의소와 함께 김포지역 중소기업의 수출과 FTA활성화를 위해상호협력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경기지역FTA활용지원센터는 김포상공회의소와 함께 김포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및 FTA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경기지역FTA활용지원센터)
경기지역FTA활용지원센터는 김포상공회의소와 함께 김포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및 FTA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경기지역FTA활용지원센터)

경기FTA센터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원산지증명서 발급기관인 상공회의소와 FTA컨설팅을 무료로 지원하는 FTA센터간 상호협력을 통해 수출기업의 FTA활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두 기관은 민원인 응대를 위한 공동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원산지증명서 발급 과정에서 서류의 오류가능성을 차단하고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기업이 원하는 경우 경기FTA센터에서 1:1로 관세사를 배정해 컨설팅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해외마케팅, 무역실무, 수출입통관, FTA 등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에 필요한 주제의 세미나를 연 1회 기획하여 공동 운영하기로 협의했다. 

경기FTA센터 신상열 센터장은 “세계적인 FTA 확산추세에 대응하여 FTA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 FTA로 시장이 개방됨에 따라 외국의 경쟁물품이 수입되는 것에 대한 대응방법 중 하나는 FTA를 활용한 대외시장 진출이 돼야 할 것”이라며 “농식품, 화장품, 기계 등 어떤 산업인지 불문하고 FTA가 필요하다면 도움을 드리며 김포시 중소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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