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기업의 든든한 지원자로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8월 14일 박승원 광명시장이 에이스광명타워에서 '기업인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광명시)
지난 8월 14일 박승원 광명시장이 에이스광명타워에서 '기업인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광명시)

광명시는 중소기업인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지원으로 기업하기 좋은 광명시를 만들어가고 있으며 유망중소기업이 많이 입주할 수 있도록 기업유치와 기업환경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광명시는 기업인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5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상공인 경영 포럼을 개최했다. 

5월에는 '광명상공인 성공브랜드전략'을 주제로 조세현 대한민국브랜드협회 이사장이, 10월에는 ‘중소기업의 디지털마케팅 매출향상 전략’을 주제로 정장식 콘텐츠마케팅연구소장이 강의했으며 기업운영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강의로 기업인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광명시는 기업 현장에서 수차례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수시로 순회 간담회를 진행해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시정에 반영하고 있다.

또한 광명시는 중소기업의 상품 마케팅을 지원하고 해외진출의 기회를 제공하기위해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참가 희망 기업을 선정해 해외 현지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항공료 50%, 시장조사, 현지어 통역, 해외바이어 섭외, 시장조사, 현지 공장 방문 등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중국, 베트남, 태국 3개국에 8개사를 파견했고 하반기에는 CIS 지역인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3개국에 8개사를 파견해 총222건의 수출 상담과 600만달러 이상의 계약을 체결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특히 광명시는 지역 제조업 및 유통업체의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융자 규모는 매년 차이는 있으나, 제조업 60억원, 유통업 5억원 규모로 관내 4개 은행과 협약 체결해 운영 중이며 융자업체에 대해서는 시에서 이자 1.5%를 보전해 주고 있다. 

박승원 시장은 “미래를 예측하기 힘든 다변화 사회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기업인들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다. 앞으로도 상공인을 위한 경영포럼 등을 개최해 유용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며 “광명시 1천700여 개의 기업들이 어려움 없이 경영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으며 광명KTX역세권지구와 앞으로 조성되는 광명시흥테크노밸리에 강소기업을 유치하고 육성해 지역경제를 탄탄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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