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산동 한 요양원에서 50대 여성이 탈출하려다가 소동이 발생했다.

인천 계산동 한 요양원에서 50대 여성이 탈출하려다가 소동이 발생했다. (사진=인천계양소방서)
인천 계산동 한 요양원에서 50대 여성이 탈출하려다가 소동이 발생했다. (사진=인천계양소방서)

12월4일 오후 3시41분께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에 위치한 2층 요양원 창문을 통해 탈출을 시도하던 A(55·여)씨가 건물 아래 차양(遮陽)막에 걸려 내려가지도 올라가지도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에어매트를 설치하고 사건 발생 20여 분만에 A씨를 차양(遮陽)막 위에서 구조했다. 다행히 A씨는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요양원에서 탈출을 시도하던 중 상황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요양원 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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