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의원 재선 도전, 이재호 전 연수구청장 도전장
바른당 이내훈 전 청년위원장, 추연어 전 시의원 물망


현역인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이 재선 고지를 향해 달리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이재호 당협위원장의 출마도 확실시되고 있다.

같은 당 제갈원영 전 시의장도 본격 출마 채비를 갖추고 있다.

여기에 바른미래당은 이내훈 전 청년위원장과 추연어 전 인천시의원도 출마 후보군으로 꾸준히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민·52·국회의원)
박찬대(민·52·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은 현재 초선으로 현역인 박찬대(52) 의원의 출마가 확실시되고 있다.

박 의원은 지난 2016년 치러진 20대 국회의원 선거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해 새누리당 정승연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한미회계법인의 경인본부장과 부대표 등을 역임한 박 의원은 인천도시관광과 인천환경공단 감사 등을 지냈다.

 

자유한국당

이재호(한·60·당협위원장)
이재호(한·60·당협위원장)

지난해 연수구청장 선거에서 패해 낙선한 이재호(60) 당협위원장의 출마가 확실하다.

2002년 연수구의원을 비롯해 2006년과 2010년 인천시의원에 당선된 이 위원장은 2010년에는 연수구청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다.

이 위원장은 인천LNG생산기지 가스누출사고 관련 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인천시의회 한나라당 원내대표, 제6대 인천시의회 제2부의장 등을 역임했다.

제갈원영(한·63·전 시의회의장)
제갈원영(한·63·전 시의회의장)

여기에 제갈원영(63) 전 인천시의회 의장도 출마를 강력 피력하며 채비를 갖추고 있다.

2010년과 2014년 지방선거 인천시의원 선거에서 당선된 제갈 전 의장은 2018년에도 같은 선거에 출마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

자유한국당 연수구 갑 당협위원장 등을 지낸 제갈 전 의장은 현재 중앙당 홍보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바른미래당

이내훈(바·36·전 청년위원장)
이내훈(바·36·전 청년위원장)

현재 지역위원장이 공석인 가운데 이내훈(36) 전 청년위원장의 출마가 거론되고 있다.

현재 인천에 살고 있는 이 전 위원장은 만화가로 본인이 출마를 희망하고 있으며 조만간 본격 활동에 나설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전 위원장은 새정치민주연합 매니페스토위원회 위원장과 국민의당 서울시 청년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추연어(바·61·전시의원)
추연어(바·61·전 시의원)

여기에 손학규 대표의 측근으로 알려진 추연어 전 인천시의원의 출마도 자천타천 거론되고 있다.

제3대 연수구의회 의원과 제4대 인천시의회 의원에 당선된 추 전 시의원은 지난해 같은 선거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추 전 시의원은 한나라당 연수구지구당 사무국장과 인천시사회복지사협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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