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 성료

강화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11월 29일 강화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유관기관장과 자원봉사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강화군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제14회 강화군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에서는 올해에도 전년에 이어 5천 시간 이상 활동한 자원봉사자에게 주어지는 자원봉사왕이 탄생했으며, 올 해 봉사왕으로는 전순희 씨가 선정됐다.(사진=인천 강화군)
‘제14회 강화군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에서는 올해에도 전년에 이어 5천 시간 이상 활동한 자원봉사자에게 주어지는 자원봉사왕이 탄생했으며, 올 해 봉사왕으로는 전순희 씨가 선정됐다.(사진=인천 강화군)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헌신적으로 이웃을 위해 활동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원봉사자 간 화합과 소통의 자리를 통해 자원봉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온 자원봉사자 40여 명이 표창을 받았다. 또한 올해에도 전년에 이어 5천 시간 이상 활동한 자원봉사자에게 주어지는 자원봉사왕이 탄생했으며, 올 해 봉사왕으로는 전순희 씨(71세, 강화읍)가 선정됐다.

이날 행사는 강화초등학교 ‘금빛소리 관악부’의 신나는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1년 동안 강화군 곳곳에서 구슬땀을 흘려가며 이웃 사랑을 나눈 자원봉사자들의 생생한 현장을 느낄 수 있는 활동 동영상이 상영되기도 했다.

또한 자원봉사자를 위한 자원봉사로 ‘바리스타 핸드드립 커피’와 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딸기잼 샌드위치를 함께 나눴으며, 그동안 고생한 자원봉사자의 피로를 풀어줄 ‘아로마 손마사지 & 네일아트’ 재능기부 체험 부스도 운영됐다.

강화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올 한 해 열심히 뛰어준 자원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2020년에도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는 풍요로운 강화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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