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제3회 경기도 융합 보안 세미나’를 다음달 3일 오후 2시 판교 스타트업캠퍼스 2층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경과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제3회 경기도 융합 보안 세미나’를 다음달 3일 오후 2시 판교 스타트업캠퍼스 2층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경과원)

2016년부터 활발해진 랜섬웨어 공격으로 중소기업의 보안에 대한 경각심은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중소기업은 인력과 예산부족 등의 이유로 보안에 소홀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 여전히 보안 취약성에 노출돼 있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제3회 경기도 융합 보안 세미나’를 다음달 3일 오후 2시 판교 스타트업캠퍼스 2층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4차 산업혁명시대 ICT 산업의 보안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중소기업에게 적합한 정보유출 피해 예방과 대응 체계 구축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세미나는 ICT산업 중소기업 정보보호 현황 및 강화 방안, ICT산업 중소기업의 보안 핵심 요소, IT(보안) 담당자가 들려주는 현업 보안 사례로 구성됐다.

본 세미나는 도내 중소기업 임직원 또는 ICT산업 유관업종 종사자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세미나 신청은 오는 12월 2일까지 온오프믹스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되며 8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경과원 김기준 원장은 “보안을 강화하려면 대대적인 조직 변화와 중소기업은 감당할 수 없는 많은 투자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꼭 그렇지는 않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보안 트렌드와 기술을 함께 공유해 중소기업의 보안역량이 강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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