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자동화 시스템 분야에서 독자적인 경쟁력을 갖춘 현대무벡스(주)의 R&D센터 준공식이 11월28일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청라국제도시에서 열렸다.

현대무벡스(주)의 R&D센터 준공식이 28일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청라국제도시에서 열렸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남춘 인천광역시장, 이원재 인천경제청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현대그룹 계열사 임원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현대무벡스(주) 청라 R&D센터의 준공을 축하했다. (사진=인천시)
현대무벡스(주)의 R&D센터 준공식이 28일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청라국제도시에서 열렸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남춘 인천광역시장, 이원재 인천경제청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현대그룹 계열사 임원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현대무벡스(주) 청라 R&D센터의 준공을 축하했다. (사진=인천시)

이날 준공식에는 박남춘 인천광역시장, 이원재 인천경제청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현대그룹 계열사 임원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대무벡스(주) 청라 R&D센터의 준공을 축하했다.

올해 3월26일 착공해 지난달 31일에 준공된 현대무벡스(주) 청라R&D센터는 청라지구 인천하이테크파크(IHP)내 6만691㎡ 규모의 부지에 건립됐으며 총 사업비는 약 220억원이 투자됐다.

이번에 준공된 현대무벡스(주) 청라 R&D센터에서는 물류자동화 시스템을 개발하고 제조하는 사업이 가동에 들어가게 된다.

현대그룹 산하에 있는 현대무벡스(주)는 지난 2017년7월 현대엘리베이터의 물류자동화사업부가 분사되면서 설립된 회사다.

현대무벡스(주)의 물류자동화 사업부는 다양한 산업분야에 물류자동화 시스템의 컨설팅, 설계, 제작, 유지보수 등 최적의 토탈 물류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현대무벡스(주)는 국내 지하철 승강장 스크린도어(PSD, Platform Screen Doors) 시장의 50%를 점유하고 있으며 ‘물류자동화 엔지니어링 및 PSD 분야’에서 10여 년간 국내 우수업체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신기술 개발과 품질 혁신을 통해 4차 산업의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이번 현대무벡스 청라 R&D센터의 건립이 산업단지 내 협력업체와의 산업 생태계 구축, 신규 고용 창출 등 인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청라 인천하이테크파크(IHP)의 이미지 상승과 함께 타 첨단기업 유치에도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최근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시티타워가 마침내 첫 삽을 뜨는 등 청라의 현안들이 하나하나 해결의 실마리가 풀려나가고 있는 가운데 준공된 현대무벡스(주)의 R&D센터는 청라 개발을 이끄는 또 하나의 견인차”라며 “앞으로 청라국제도시가 더욱 더 도약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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