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지역주민들의 체육활동과 동네체육시설 확충을 통해 시민의 건강증진 도모 및 여가활동 장소 제공을 위해 남한강변에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달 28일에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의 하천점용허가 및 실시계획인가를 득해 추진 중이며, 파크골프장 조성공사는 총사업비 10억7000만원의 예산으로 현암동 일원 4만5410㎡에 총길이 1840m, 27홀 규모로 금년도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파크골프는 클럽 1개와 볼 1개, 그리고 볼을 놓는 티만 있으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간단한 스포츠이고 공원 같은 잔디 위에서 햇살을 받으며 볼을 치고 타수 경쟁을 통해 승부를 가리는 등 건강한 스포츠이다.

또한 부모와 자녀, 부부, 할아버지와 할머니 및 손자 등 세대를 뛰어 넘어 함께 경기를 즐길 수 있고 가정의 커뮤니케이션을 시작으로 지역모임, 직장을 비롯하여 전국적으로, 넓게는 국제적인 커뮤니티 스포츠로 만들어 가는 것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에 따라 여주시 담당자는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간단한 스포츠로 부각하기 위해 친환경적인 설계로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제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는 등 ‘사람중심 행복여주’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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