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대타협 특위 자문위원 회의 개최..향후 추진 방향 등 논의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22일 오후 2시 협의회 회의실에서 복지대타협 특별위원회 자문위원 회의를 열고 특위 운영 사항과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22일 오후 2시 협의회 회의실에서 복지대타협 특별위원회 자문위원 회의를 열고 특위 운영 사항과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염태영 대표회장은 “중앙정부의 공감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복지분권 국가’ ‘지속가능한 복지체계’를 만들 복지대타협의 적기”라며 “자문위원들이 고민하고 도출한 결론들이 복지대타협의 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수원시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22일 오후 2시 협의회 회의실에서 복지대타협 특별위원회 자문위원 회의를 열고 특위 운영 사항과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염태영 대표회장은 “중앙정부의 공감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복지분권 국가’ ‘지속가능한 복지체계’를 만들 복지대타협의 적기”라며 “자문위원들이 고민하고 도출한 결론들이 복지대타협의 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수원시

 

이날 회의에는 염태영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과 복지대타협 특위 자문위원 및 실무단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특위 운영 경과에 대한 설명과 향후 특위가 추진할 복지대타협 계획과 방향을 소개한 뒤 위원들로부터 자문의견을 받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7월 구성된 복지대타협 특위는 4개월여 간 총 8차에 걸쳐 실무회의를 갖고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전문가 포럼 3회, 국회토론회를 진행하는 등 숨가쁘게 달려왔다.

또 7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복지사업 실태조사 시범사업을 실시했으며 복지대타협 쟁점 관련 토론회도 개최했다.

특히 지난달 28일 개최된 국회토론회는 보건복지위 소속 여·야 국회의원들과 주요 정당연구소가 참여해 복지대타협 기조를 공론화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자문위원들은 앞으로 복지대타협 특위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하며 중앙과 기초, 광역과 기초, 기초와 기초간 역할분담에 대한 논제를 다듬었다.

염태영 대표회장은 “중앙정부의 공감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복지분권 국가’ ‘지속가능한 복지체계’를 만들 복지대타협의 적기”라며 “자문위원들이 고민하고 도출한 결론들이 복지대타협의 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복지대타협 특위에는 전국 226개 기초지방정부 중 90%에 달하는 202개 시·군·구가 참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