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한 아파트에서 불이나 20대 여성이 숨지고 주민 60여 명이 대피했다.

22일 인천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50분께 인천시 서구 당하동 한아파트 5층에서 불이나 화장실 안에 있던 A(22.여)씨가 숨지고, 아파트 주민 60여 명이 긴급 대피했다. 또한 아파트 내부와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거나 그을려 1300여 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사진=인천서부소방서)
22일 인천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50분께 인천시 서구 당하동 한아파트 5층에서 불이나 화장실 안에 있던 A(22.여)씨가 숨지고, 아파트 주민 60여 명이 긴급 대피했다. 또한 아파트 내부와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거나 그을려 1300여 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사진=인천서부소방서)

22일 인천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50분께 인천시 서구 당하동 한아파트 5층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출동해 20여 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화장실 안에 있던 A(22ㆍ여)씨가 숨지고, 아파트 주민 60여 명이 긴급 대피했다. 또한 아파트 내부와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거나 그을려 1300여 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숨진 A씨는 집에 혼자 있었으며, 지적 장애를 앓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거실에 있던 온풍기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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