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19일 관내 15개 기업체와 ‘2019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을 체결했다.

김포시는 19일 관내 15개 기업체와 ‘2019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제조업·도소매업·보건업 등 다양한 분야의 업체 대표와 임원이 참석해 경력단절 여성의 일자리지원과 여성친화 기업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사진=김포시>

이날 협약식에는 제조업·도소매업·보건업 등 다양한 분야의 업체 대표와 임원이 참석해 경력단절 여성의 일자리지원과 여성친화 기업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김포새일센터는 협약을 맺은 글로벌푸드, 나승하이텍주식회사, ㈜나우, ㈜동산, 세종화학, ㈜에펠, ㈜예일문화사, ㈜예팜, 육삼합판, 은성산업, ㈜청아라에프에스, ㈜케이아이씨, 주식회사 토토이즈, 주식회사 한국NSD, 히즈메디병원에 맞춤형 구인정보 및 새일여성인턴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여성들이 필요로 하는 시설과 환경개선 지원,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양성평등 인식개선 무료강의 등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김포시가 김포골드라인 개통으로 교통편이 개선되긴 했지만 아직도 교통 소외 지역에 위치한 기업체와 근로자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마을버스 준공영제와 같은 현실적인 대안을 검토해 보겠으며 앞으로 일촌기업이 모범적으로 여성 일자리 창출에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2016년부터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43개 기업체와 협약을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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