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동경찰서,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 조사 방침
현직 소방관이 지역 내 한 119안전센터 앞 도로에서 행인의 신고로 음주운전 사실이 드러나 경찰에 입건됐다.
21일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27분께 지역 내 한 119안전센터 앞 도로에서 A(32·소방공무원)씨가 음주운전을 한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A씨를 상대로 음주측정을 실시했다.
경찰의 음주측정 결과 A씨의 혈중알콜농도는 0.1% 이상으로 면허취소 수치에 해당하는 만취 상태였다.
A씨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경찰은 조만간 A씨를 불러 자세한 음주운전 경위에 대해 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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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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