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가 중국의 금한령 해제를 대비한 크루즈 포트세일즈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20·21일 이틀간 중국 베이징에서 북중국 여행사 및 크루즈 선사를 대상으로 크루즈 포트세일즈를 펼치는 등 금한령 해제를 대비해 대중국 크루즈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진=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는 20·21일 이틀간 중국 베이징에서 북중국 여행사 및 크루즈 선사를 대상으로 크루즈 포트세일즈를 펼치는 등 금한령 해제를 대비해 대중국 크루즈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진=인천항만공사>

20일 공사에 따르면 오늘과 내일 이틀간 중국 베이징에서 북중국 여행사 및 크루즈 선사를 대상으로 크루즈 포트세일즈를 펼친다.

이번 세일즈는 장기화되고 있는 중국의 금한령 해제에 대비해 인천항으로 향하는 중국발 크루즈 유치의 포석이다.

이에 공사는 이 기간 베이징과 톈진 등 북중국 지역 20여 개 여행사 및 크루즈 선사 관계자와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을 갖는다.

이를 통해 인천항의 매력과 크루즈터미널 개장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향후 기항 가능성과 수도권 크루즈관광 상품개발에 관해서도 논의할 방침이다.

인천항만공사 여객사업팀 관계자는 “이번 포트세일즈는 금한령 해제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유치 활동을 벌이는 것”이라며 “인천항 크루즈터미널 조기 활성화를 위해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 등 지역 유관기관과 중국발 크루즈 유치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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