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동탄아르딤복지관 9일 따뜻한 연말과 크리스마스를 기념하고자 재가장애인에게 방한용품을 지원하는 ‘미리크리스마스 럭키박스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화성시동탄아르딤복지관 9일 재가장애인에게 방한용품을 지원하는 ‘미리크리스마스 럭키박스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사진=화성시동탄아르딤복지관>

미리크리스마스 럭키박스란 화성시동부권역 저소득 및 중증장애인에게 동절기 안전・방한용품과 밑반찬 지원을 통해 경제적·심리적 지지를 도모하기 위한 선물 박스로 화성시 동부권역 행정복지센터 13개소와 (사)한국척수장애인협회 경기도협회 화성시지회 협조로 200명의 가정을 추천받았다.

이번 프로젝트는 재단법인 한양토마스사회복지재단에서 1천800만원을 후원했고, 한양이엔지(주)·한양디지텍(주)·HCM(주) 임직원 96명이 함께 따뜻한 연말을 응원하는 손편지와 안전・방한용 생활용품·밑반찬(백숙 외 6종) 등을 정성스럽게 패킹하고 포장이 완료된 럭키박스를 가정으로 직접 배달했다.

활동에 참가한 한양이엔지(주) 임직원은 “직접 럭키박스를 패킹하고 배달하는 과정에서 보람을 느끼고 따뜻한 마음을 배워가는 것 같아 좋았다”라고 소감을 나누었다.

화성시동탄아르딤복지관은 화성시 동부권역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위해 화성시가 설립하고 사회복지법인 지구촌사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장애인복지관으로, 화성시 장애인의 보통의 삶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