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인재육성재단 동탄중앙이음터센터는 지난 16일과 17일 이틀간 전국 중학생 및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3회 동탄중앙이음터 ICT 메이커톤’대회를 개최했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 동탄중앙이음터센터는 지난 16일과 17일 이틀간 전국 중학생 및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3회 동탄중앙이음터 ICT 메이커톤’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23개교가 예선에 참가해 최종 선발된 12개교(인천논현중, 청림중, 덕영고, 동탄중앙고, 미양고, 선린인터넷고, 용문고, 세경고, 이천양정고, 수원정보과학고, 이화여고, 한국디지털미디어고)에서 51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UN의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 제품 만들기’라는 주제로 총 11개의 시제품을 제작해 선보였다. <사진=화성시>

ICT 메이커톤은 청소년들이 팀을 이뤄 32시간 안에 동탄중앙이음터센터의 ICT 장비 및 재료들을 활용해 아이디어 제품을 만드는 창작 마라톤 경진대회이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23개교가 예선에 참가해 최종 선발된 12개교(인천논현중, 청림중, 덕영고, 동탄중앙고, 미양고, 선린인터넷고, 용문고, 세경고, 이천양정고, 수원정보과학고, 이화여고, 한국디지털미디어고)에서 51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UN의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 제품 만들기’라는 주제로 총 11개의 시제품을 제작해 선보였다.

또한 스타트업 대표와 고려대학교 졸업생 등 10명이 참여해 사업화, 3D프린터, 레이저커터, 프로그래밍 등 다양한 분야별 멘토링과 지원을 담당했다.

이 대회에서 총 5팀을 선발해 화성시장상(대상 1팀), 화성시의회의장상(최우수상 1팀), 회성시인재육성재단이사장상(우수상 3팀)을 수여했다. 대상은 블루투스 통신과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사용ㅎ 교통약자(시각장애인등)를 위한 앱 서비스를 만든 보이지않는 신호등탕탕탕팀(한국디지털미디어고)의 아이디어 제품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피곤하다팀(한국디지털미디어고), 우수상은 봉사해DUO팀(동탄중앙고), 와나나나팀(선린인터넷고, 세경고, 이천양정고), CuteHan잡스의환생팀(이화여자고)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동탄중앙이음터센터장은 “학생들의 아이디어와 제작 수준이 해를 거듭할수록 향상 되고 있다"며 "메이커톤 행사참여를 통해 청소년들이 소통하고 협업하며 각자의 꿈에 한걸음씩 더 나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탄중앙이음터센터는 3D프린터, 레이저커터, 드론, 아두이노 키트 등 다양한 ICT 분야 장비를 보유하고 있어 시민들이 자유롭게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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