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인천 부평구에서는 화재가 잇따랐다.
18일 인천부평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14분께 인천시 부평구 십정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30여 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택 내부가 불에 타거나 그을려 410여 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거주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또한 이날 오후 7시11분께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한 다가구 주택 지하 1층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출동해 15분여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다가구 주택 거주자 A(49)씨가 1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한 침실과 집기류 등이 불에 타 30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지하 1층 침실내부에서 불이 시작 된 것으로 추정하고 목격자와 건물관계인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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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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