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지난 15일 오후 2시 지역 내 한 호텔에서 ‘인천 교육균형발전사업 내실화 방안 마련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교육균형발전 대상 학교 교직원과 학부모, 사업 담당자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인천교육균형발전계획의 운영 실적과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3년간의 추진방향 및 내실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15일 오후 2시 지역 내 한 호텔에서 토론회를 개최했다. <사진=인천시교육청>

토론회는 인천교육균형발전계획의 운영 실적과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3년간의 추진방향 및 내실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교육균형발전계획은 지난 2018년부터 추진됐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지난 10월 실시된 교원과 학부모, 행정직, 학생 등 교육균형발전 대상 학교 구성원 대상 만족도 및 효과성 설문조사 결과가 공개됐다.

조사 결과 응답자 70.9%에 해당하는 337명이 교육균형발전사업으로 학교 만족도가 높아졌다는 답변이 나왔다.

이는 교육균형발전사업이 학교 현장에 긍정적인 효과를 끼치고 있는 결과다.

도성훈 교육감은 “사는 지역과 다니는 학교가 다른 것이 교육의 차이로 이어져서는 안된다”며, “이번 설문조사와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검토해 우리 인천 지역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교육균형발전 대상 교 구성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고, 기존 사업도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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