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기술교류 등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 체결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15일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공사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수중건설로봇 활용 및 스마트 건설기술 도입’을 확대하고 인천항에서 시행하는 건설공사 및 시설물 유지관리 등에 수중건설로봇을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항만공사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수중건설로봇 활용 및 스마트 건설기술 도입’을 확대하고 인천항에서 시행하는 건설공사 및 시설물 유지관리 등에 수중건설로봇을 활용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김웅서 원장이 계약 체결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수중건설로봇 활용 및 스마트 건설기술 도입’을 확대하고 인천항에서 시행하는 건설공사 및 시설물 유지관리 등에 수중건설로봇을 활용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김웅서 원장이 계약 체결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항만공사)

또 최신 스마트 건설기술 도입하는데 원활한 기술교류와 활용방안 구상 등에서 긴밀한 협력체계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인천항만공사는 수중로봇기술의 현장적용성 확인을 위한 Test-Bed 제공 등에 협력한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수중건설로봇에 대한 교육,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원한다.

이날 양 기관은 협약 체결 후 인천 내항 1부두로 이동해 한국 해양과학기술원 연구개발 참여업체가 마련한 수중건설로봇 ‘OCTAGON-aROV’을 시연회에 참관했다.

해당 수중건설로봇은 인천항 수중구조물 하자검사에 우선 활용할 계획이다.

향후 해당 수중건설로봇은 인천항 시설물 상태를 직접 확인하는 과정을 통해 신뢰성을 검증하고 인천항의 다른 주요 시설물에도 추가 적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남봉현 사장은 “이번 업무협력으로 인천항 내 최초로 수중건설로봇을 도입해 인천항의 시설물 안전성 제고 및 효율적 유지관리 방안을 확보하고 국내 스마트 건설기술의 시장 창출·확대 등 활성화 기반 마련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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