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초월읍 지월5리 치매안심마을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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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초월읍 지월5리 치매안심마을 지정
  • 구학모 기자
  • 승인 2019.11.15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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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15일 초월읍 지월5리를 치매안심 2호 마을로 지정하고 경로당에서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

광주시는 15일 초월읍 지월5리를 치매안심 2호 마을로 지정하고 경로당에서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지금껏 살아온 지역사회에서 이웃의 관심과 돌봄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지역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진=광주시>

초월읍 지월5리의 노인인구는 21.9%로 광주시 평균(12.1%)보다 높고 마을 주민들이 치매에 대한 관심이 커 이장·부녀회장 등 마을리더의 적극적인 참여의지로 지정하게 됐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지금껏 살아온 지역사회에서 이웃의 관심과 돌봄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지역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되면 지역사회와 연계한 ‘치매 돌봄 거버넌스’를 구축한다. 공공기관·의료기관·치매극복선도학교, 종교단체 등이 모여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운영방향과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다.

또한 치매인식 개선사업에 기업·단체·상점 등의 적극 동참 유도로 치매 환자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게 된다.

주민에게는 치매환자의 행동 특징과 응대법 등을 교육하고 치매에 대한 관심 제고와 인식 개선을 위해 홍보활동을 펼친다. 치매검진으로 조기 발견을 돕고 치매예방 인지기능강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해 10월 29일 퇴촌면 관음1리를 1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한바 있으며 환경조성을 위한 지역사회 욕구조사, 안심리더 양성, 물리적 환경개선을 위한 마을회관 텃밭조성, 실종예방 스티커부착, 경로당 미끄럼방지 테이프부착, 재활용 배출 박스 개선 등의 사업과 어버이날 행사, 치매극복선도 학생 주도 스마트폰교육, 어르신합창 공연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서근익 광주시 보건소장은 “고령사회를 맞아 치매는 더 이상 개인이나 가정이 아닌 지역사회 모두가 참여하는 치매친화적 환경조성이 시급하다"며 "지역소상공인, 치매선도학교 등이 참여하는 마을단위 치매안심마을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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