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5일 인천 공단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밤 9시37분께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한 자동차 부품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에서 작업하던 베트남 근로자 A(31)씨가 팔과 다리 등에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한 공장 내부에 있던 기계설비가 불에 타거나 그을려 210여 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사진=공단소방서)
11월15일 인천 공단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밤 9시37분께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한 자동차 부품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에서 작업하던 베트남 근로자 A(31)씨가 팔과 다리 등에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한 공장 내부에 있던 기계설비가 불에 타거나 그을려 210여 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사진=공단소방서)

인천 남동공단 내 한 자동차 부품공장에서 불이 나 30대 베트남 근로자가 다쳤다.

11월15일 인천 공단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밤 9시37분께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한 자동차 부품공장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0여 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공장에서 작업하던 베트남 근로자 A(31)씨가 팔과 다리 등에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한 공장 내부에 있던 기계설비가 불에 타거나 그을려 210여 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배관파열로 인해 누출된 메탄올이 전기패널과 반응해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공장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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