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6차산업(농촌융복합산업)을 통한 새로운 시장 창출과 일자리 마련을 위해 적극 나선다.

14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달 청라지역에 인천 6차산업 제품을 홍보·판매하는 '안테나숍 3호점'을 개점한데 이어 이날에는 송도 미추홀타워 뷰티융합센터 내에 인천 6차산업 인증 경영체에서 생산한 제품을 전시·홍보하는 상설전시관을 개소하고 '미니안테나숍 기획전'을 개최했다. <사진=홍성은 기자>

14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달 청라지역에 인천 6차산업 제품을 홍보·판매하는 '안테나숍 3호점'을 개점한데 이어 이날에는 송도 미추홀타워 뷰티융합센터 내에 인천 6차산업 인증 경영체에서 생산한 제품을 전시·홍보하는 상설전시관을 개소하고 '미니안테나숍 기획전'을 개최했다.

'6차산업'이란 농업·농촌자원(1차)과 농산물 가공, 외식, 유통, 관광, 레저 등 2·3차 산업을 융합해 새로운 제품과 시장을 창출하는 경제산업을 말한다.

현재 인천시 6차산업 인증업체는 총 25개로 강화군에 23개, 옹진군 1개, 서구지역 1개 등이 각각 위치해 있으며 약쑥·강화섬쌀·고구마·순무 등 지역을 대표하는 지역특산물을 가공·생산하고 있다.

또한 15일에는 미추홀 타워 1층 로비와 지상광장에서 '2019 인천 식스팜 판촉전'행사를 통해 소비자에게 인천 6차산업 제품 및 향토 우수제품의 우수성을 알린다.

특히 이번 기획전 행사에는 인천 6차산업 인증업체에서 생산한 우수한 제품을 상시 전시해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시민에게 제품을 알리고 이미지 제고와 판로개척을 위해 기획됐다.

한태호 농축산유통과장은 “인천 6차산업 제품 및 향토 우수제품에 대한 기획판촉전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소비시장에 인천 농식품의 우수제품을 널리 알리겠다”며 “6차산업 및 향토제품 사업자에게 판로 및 홍보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인천 6차산업과 향토제품 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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