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종일 돌봄 선도도시인 오산시가 오산형 온종일(다함께)돌봄 함께자람센터 3·4호점을 다음달 9일 오산센트럴푸르지오 아파트와 은계동 91-1 현대아파트 상가동 2층에 개소한다.

온종일 돌봄인 ‘함께자람’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경상남도 도청, 지자체 및 교육청과 강원도 원주시에서 오산시를 방문할 정도로 온종일 돌봄 선도도시로 명성을 쌓아가고 있는 오산형 온종일(다함께)돌봄 함께자람센터 3·4호점을 다음달 9일 오산센트럴푸르지오 아파트와 은계동 91-1 현대아파트 상가동 2층에 개소한다. <사진=오산시>

이에 따라 이들 시설을 이용할 아동을 내달 2~4일 모집한다. 오산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중 돌봄이 필요한 아동은 소득에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정원 초과 시 저학년, 맞벌이가정, 다자녀가정의 아동 등 돌봄 우선순위를 적용해 선정된다.

정원은 면적대비 동시간대 평당 1명의 기준을 적용해 3호점 36명, 4호점 41명으로, 이용료는 무료다. 단, 특별 프로그램 및 급, 간식비는 별도 부담한다. 운영시간은 학기 중 오후1시~7시, 방학기간 중은 오전9시~오후7시까지다.

‘함께자람센터’는 초등학교 정규교육 이외의 시간에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들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오산시는 현재 아파트 유휴공간을 무상 임대받아 함께자람센터(상시돌봄) 4개소와 기존 마을과 학교의 시설을 특정시간 시간나눔을 통해 함께자람교실(틈새돌봄) 3개소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신청은 함께자람센터(3호점, 4호점)에서 현장접수로만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 아동청소년과 온종일돌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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