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시청 제1별관(시청로 96)을 리모델링해 전시공간과 카페로 구성된 새로운 복합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했다.

(구)의왕경찰서가 있던 시청 제1별관은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그동안 부족했던 문화시설을 재배치하고, 지역 단체 및 동아리의 활동공간으로 재탄생됐다. 시설 1층에는 시민 안전을 책임지는 통합안전센터가 들어서 있고, 2층은 의왕시체육회와 지역자율방재단, 3층에는 평생학습관, 4층에는 전시실과 카페를 비롯한 강당, 세미나실이 조성돼 있다. <사진=의왕시>

(구)의왕경찰서가 있던 시청 제1별관은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그동안 부족했던 문화시설을 재배치하고 지역 단체와 동아리의 활동공간으로 재탄생됐다.

시설 1층에는 시민 안전을 책임지는 통합안전센터가 들어서 있고 2층은 의왕시체육회와 지역자율방재단, 3층에는 평생학습관, 4층에는 전시실과 카페를 비롯한 강당, 세미나실이 조성돼 있다.

특히 4층에 조성된 약 100평 규모의 전시공간은 그동안 전시공간이 부족해 의왕여성회관 갤러리를 이용해 온 지역 예술인들을 위한 새로운 전시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카페에서는 작은 공연도 가능하다.

이곳 전시실은 11일 오픈과 함께 신진작가 초대전이 다음달 6일까지 진행돼 미술에 관심이 있거나 카페에서 휴식을 원하는 시민들은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전시실 이용과 관련한 사항은 의왕시청 문화체육과 문화예술관광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새롭게 조성된 전시공간이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시민들에게는 문화예술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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