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기권 의원은 현재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취약지역 내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사업예산은 꾸준히 늘고 있으나 2017년도 기준 전국대비 경기도의 범죄율은 25.1%로 1위를 유지하고 있다며 ‘범죄예방 환경디자인(셉테드) 사업’의 범죄 및 사고다발지역 등 선별적 예산투여를 통한 사업의 실효성 확보를 요구했다. (사진=경기도의회)
안기권 의원은 현재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취약지역 내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사업예산은 꾸준히 늘고 있으나 2017년도 기준 전국대비 경기도의 범죄율은 25.1%로 1위를 유지하고 있다며 ‘범죄예방 환경디자인(셉테드) 사업’의 범죄 및 사고다발지역 등 선별적 예산투여를 통한 사업의 실효성 확보를 요구했다.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안기권(더불어민주당, 광주1) 의원은 13일 열린 도시주택실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범죄예방 환경디자인(셉테드) 사업’의 범죄 및 사고다발지역 등 선별적 예산투여를 통한 사업의 실효성 확보를 요구했다.

안기권 의원은 현재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취약지역 내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사업예산은 꾸준히 늘고 있으나 2017년도 기준 전국대비 경기도의 범죄율은 25.1%로 1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지역적 특성과 환경을 반영하지 않은 범죄예방 디자인은 세금 낭비 및 비효율적 행정을 초래할 수 있다며 지역의 물리적·환경적 특성 및 연령층, 성별 등 사회적 특징을 고려한 지역 맞춤형 셉테드 기법 발굴 도입을 통해 범죄발생 기회를 줄이고 도민에게 안전감을 느끼도록 효율성을 높여야 하며 환경개선과 함께 주민의 참여율을 높이고 청소년 활동 활성화, 주민모임 공간 확대 등을 통해 지역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연계추진을 요청했다.

아울러 안기권 의원은 “범죄는 낙후지역 구도심에서 다발적으로 발생하므로 도시주택실이 디자인 및 환경적 측면에 더해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종합관리 컨트롤타워로써 안전을 확보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분석을 통해 주민의 만족도에 더해 실질적인 범죄율 감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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