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문화의전당 예술단원 '투잡'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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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문화의전당 예술단원 '투잡' 논란
  • 김인창 기자
  • 승인 2019.11.12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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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형 도의원, 예술단원 286명중 57명 겸직문제 지적

경기도문화의전당 소속 예술단원들 상당수가 공무직으로서 임금과 각종 수당을 받고 있는데도 겸직을 하고있는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13일· 경기도문화의전당 업무에·대한·2019년도·경기도·행정사무감사중 강태형 도의원의 질문에 한 직원이 발언대로 나와서 답변을 하고 있다.<사진=김인창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김달수)는 13일 오전 경기도문화의전당 업무에 대한 2019년도 경기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정사무감사는 경기도문화의전당 이우종 사장의 업무보고에 이어 의원들의 질의를 시작했다.

첫 번째 질의에 나선 강태형 경기도의원(더민주, 안산6)은 경기도민의 문화예술 증진과 도민의 정서함양을 위해 운영중인 전당 내 예술단원 286명중 20%인 57명이 겸직하고 있는 것은 도민의 문화향유권에 반하는 것으로 조속한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강 의원은 “경기도 문화의전당 예술단 단원은 겸직을 통해 영리행위를 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비영리단체에 등록, 행사 강연, 대학 강의 등에서 발생 된 수입을 당연하게 개인 이익으로 취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경기도립예술단이 관련 규정에 어긋남 없이 오로지 경기도민들에게 고품격 문화예술을 제공할 수 있도록 본연의 업무에 충실히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도립예술단을 감독해야 할 경기도문화의전당 지도부와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 역시 책임이 크다”며 “앞으로 도립예술단 운영과정의 여러 문제점에 대한 경기도의 개선방안이 미흡할 경우 도의회 차원에서 강도 높은 대응에 나설 것임”을 강조했다. 

이에 이우종 경기문화의전당 사장은 답변을 통해 “비영리단체 범위내에서 사전에 신고를 받아 허가를 하고 있으며, 과도하거나 지나치면 허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날 김봉균 도의원(더민주,수원5)은 “경기문화의 전당은 인근에 번화가인데다 상업지역이어서 주차가 어려운 지역이다. 회계의 투명성을 위해 사전 정산기 10대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나 일부 정산기가 고장으로 사용을 못하는 등 운용에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도민들 및 이용자들이 불편이 없도록 경기문화의전당의 주차문제를 즉시 해결하고, 교통영향평가 유동성 및 현실에 맞게 운영해달라”고 주문했다. 김의원은 특히 “경기도문화의전당은 산하기관중 유일하게 결산·세무 ·자금관리를 한담당자가  다 관리를 하고 있다. 상식선에서 납득이 안가며 순환보직 인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채신덕 도의원(더민주, 김포2)은 “외국어를 사용할 때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아름다운 우리글이 많은데 우리글을 사용해 문화적 자존심을 지키는데 각별히 신경을 써달라”고 말했다.

이어 채 의원은 “홈페이지 관리 비용으로 1억5천여만원이 나가는데 과하다고 생각한다. 문화의날  행사를 수원시 위주로 하지말고 동서남북으로 다니면서 개최해 정책의 세심함과 도민들을 위해서 각별한 배려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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