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미래발전 10대 핵심과제 제시

▲ 유정복 인천시장이 6일 오전 인천시 남동구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100일 시정운영방향 기자설명회'에 참석해 시정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일간경기=연합뉴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6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서 취임100일 소감과 함께 향후 시정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유 시장은 이날 민선 6기 인천시의 비전인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를 실현할 10대 과제를 밝혔다.

10대 과제로는 ▲ 인천 비전 2050 미래발전계획 수립 ▲ 강력한 재정개혁 추진 ▲ 항공·관광·로봇·바이오 등 8대 전략사업 중점 육성 ▲ '요우커(중국관광객)' 마케팅으로 미라클 인천경제 실현 ▲ 인천 중심의 교통개선 프로젝트 시행이 꼽혔다.

▲ 인천경제자유구역 규제완화 시범지구 지정 추진 ▲ 지속 가능한 원도심 성장동력 창출 ▲ 살고 싶은 녹색환경 도시 조성 ▲ 글로벌 교육도시 도약 ▲ 강화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도 10대 과제에 포함됐다.

유 시장은 "지난 100일은 꽉 막혀 있던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해 쉼 없이 고민하고 열심히 귀 기울이고 발로 뛰었다"며 "취임하던 그날 그 처음 마음을 잊지 않고 새로운 인천의 가치 창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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