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7일 포천동에서 포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포천시는 7일 박윤국 포천시장과 조용춘 포천시의회 의장, 강준모 부의장을 비롯한 연제창, 임종훈 의원, 신읍동도시재생주민협의체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도시재생지원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사진=포천시>

이날 행사에는 박윤국 포천시장과 조용춘 포천시의회 의장, 강준모 부의장을 비롯한 연제창, 임종훈 의원, 신읍동도시재생주민협의체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도시재생지원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재생 공모사업 발굴 및 시책 발굴·조사,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내 주민참여 활성화 및 역량강화 등 도시재생사업을 지원한다.

시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올 한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돼 '새로운 시작, 신(나는)읍(邑)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부터4년간 총 803억원을 투입해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략계획에서 지정된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에도 원도심 활력을 목표로 관련 사업공모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윤국 시장은 “도시재생지원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시와 주민이 함께하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도시를 재정비해 나가고, 시 사업을 민간과 잘 연계해 특화된 포천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 원앙로에 위치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오랜 기간 방치됐던 구 산림조합 건물로 올 상반기 건물 매입과 정비를 통해 재활용되고 있다.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본격적인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과 함께 공간을 리모델링해 도시재생사업의 구심점 역할과 공공서비스 기능을 겸비한 오성센터(도시재생 홍보관, 주민협의체 사무실, 마을 봉사활동 공동체, 온종일 아이돌봄공간 등 설치)로 거듭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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