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이 미래세대를 위한 과학 교수·학습 공간인 창의융합형 과학실 구축을 지원한다.

10일 인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제2회 추경에서 창의융합형 과학실 구축을 지원하기 위한 예산 20억원을 편성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초·중·고 대상으로 창의융합형 과학실 구축 추가 지원을 위해 올해 2회 추경예산에 20억원을 편성했다. <사진=김종환 기자>

창의융합형 과학실은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강조하는 학생 참여형 수업을 활성화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공간이다.

특히 첨단 IT 및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교수·학습과 주제별 연구, 프로젝트 수업 등 창의적인 탐구활동에 최적화된 미래형 학습도 가능하다.

김동호 창의인재교육과장은 “2021년까지 지역 내 모든 학교에 창의융합형 과학실을 갖출 수 있도록 학교 공간 혁신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2016년부터 지역 내 초·중·고를 대상으로 창의융합형 과학실 구축을 지원해오고 있다.

2019년 현재까지 총 408개의 창의융합형 과학실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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