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자원봉사센터는 5일 연천군새마을회관 주차장 부지에서 경기도자원봉사센터지원 사업인 ‘자원봉사 집중기간지원사업 김장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연천군새마을부녀회 회원 70여 명은 직접 버무려 만든 김장김치를 관내 독거노인 및 노인부부 등 소외계층 260가구 대상에 10kg씩 전달했다. <사진=연천군>

이날 연천군새마을부녀회 회원 70여 명은 직접 버무려 만든 김장김치를 관내 독거노인 및 노인부부 등 소외계층 260가구 대상에 10kg씩 전달했다.

강정식센터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인해 김장사업 진행 여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다”며“기존처럼 한 번에 많은 봉사자들이 모여 진행하지 않고 돼지열병 확산방지를 위해 약 5회에 거쳐 소규모로 진행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왕영관 새마을회장은 “앞으로도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협업해 함께 사는 지역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연천군자원봉사센터는 18일부터 4일간 약 250명의 자원봉사자와 함께 연천 관내 800가구 대상에게 전달될 김치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